메탈에 관한 글, 그림만 올려야 되는 그런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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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어린시절 그렇게 옆집 여자애랑만 놀고 그렇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성격은 내성적이고 말도많이 없고 내할일만하고 여튼그랬음

 

초딩때는 별 문제 없었고 친한친구도 있고 평범했는데

 

중2때 일이 터짐

 

뒷자리 앉은새끼가 복싱도 배우고 그림도 잘그리고 좀 인싸같은 놈이였는데

 

이새끼가 존나 장난을 침

 

막 수업중에 뒤에서 샤프로 찌르고 뒷통수 때리고 안때린척하고 이런 사소한

 

장난이였음 첨엔 나도 존나 짜증내면서 막 머라하니까 이새끼도 미안하다면서 안할께 안할께

 

이랬는데 말뿐이고 진짜 매 수업시간마다 이짓을 하니까 당연하게 여겨짐

 

나도 싸울용기는 없고 말해봐야 어차피 또 할건데 말해봐야 뭐하냐 이러면서

 

저항도 안하고 계속 당하고만 있었음

 

이때 진짜 개미쳐서 날뛰었으면 그런일도 없었을건데 원래 싸움을 할 만한 성격도 아니였던지라

 

걍 참고만 있었는데 이게 화근에 되어서 이젠 장난이 괴롭힘이 되고

 

한명이서 괴롭히던게 열댓명까지 늘어남

 

이때부턴 상황이 심각해져서 뭔가 잘못됐다고 조치를 취해야할상황이였는데

 

상황자체가 내가 뭘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였음

 

양아치같은 놈들 열댓명이 돌아가며 괴롭히는데 내가 뭘 할 용기가 안남

 

주로 괴롭히는 내용이 처음에는 그냥 짖궂은 장난에서 시작해서

 

말도안되는 미션시키기 선생님한테 말도안되는 질문하는거나

 

수업시간에 선생한테 어그로끄는 짓 같은거시키고

 

안하면존나 쉬는시간에 쳐맞고 그랫음

 

그새끼들 숙제는 당연히 내가 다해옴 그새끼들 숙제 다 하다고면

 

지치고 현타가 와서 내숙제는 그냥 안해버림

 

선생들은 당연히 나한테 존나 머라하지 이새끼 맨날 숙제안해오네 이러면서

 

수업시간마다 선생한테 쳐맞음

 

그래도 중2 초반때까지는 성적이 어느정도 나왔는데 이때부터

 

자연스래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성적은 쭉쭉떨어짐

 

쉬는시간마다 매점 빵셔틀에 가끔 학교밖 슈퍼마켓까지 나가기도 하고

 

도시락반찬 다 털려서 김치만 쳐먹음 맨날 반찬 맛있는거 싸오라고 시킴

 

엄마한테 반찬 뭐뭐 싸줘 이러면 또 엄마는 맛있더냐? 이러면서 좋다고 싸주는게 더 미안하고 마음아픔

 

괴롭힘대상이  내 옆자리 새끼한테까지 확장이되서 같이 표적이 되서

 

둘이서 쳐맞고 서로 핥아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그랬음

 

이새끼들이 둘이 막 댄스배틀도 붙이고 그러면 병신같이 춤추고 그랬음

 

우리집에 놀러와서 컴퓨터로 삼국지 같은 게임하고랬는데

 

이새끼가 뭐 게임구해왔다면서 디스켓 주던데

 

그거 카피하는데 디스켓 에러난거였음

 

어쨌든 에러난거 고쳐라고 존나 쳐맞고

 

라면쳐끓여주고 그런 일상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계속됨

 

진짜 이 때 자살도 많이 생각했고 힘들었는데

 

요새 뉴스보면 왕따당해서 애덜 자살많이 하는데

 

그거 보면서 왜 부모한테 말 안하는지 이해못하는 양반덜 많을텐데

 

부모한텐 차마 내가 괴롭힘 당하고있다고 말하고 싶지않은 마지막 마지노선 같은게 있음

 

웃는얼굴로 아들 학교 잘다녀오라고 보내준 엄마 얼굴 생각하면

 

차마 나 존나 괴롭힘당한다고 말을 못꺼냄

 

학교 잘 다니고 문제없는거처럼 연기를 하지..

 

괴롭힘당한 흔적같은거 교복이나 뭐 그런거 더러워저 있거나 찢어져있거나

 

안경깨지거나 이런거 들키면 놀다 그랫다 뭐 이렇게 얼버무림

 

그리고 또 말해봐야 어차피 바뀌는게 없을거란건 본능적으로 알고있음

 

부모한테 이야기한테 -> 선생한테 이야기한다 -> 애덜한테 내가 꼰지른걸 들킨다 -> 더 심하게 쳐맞음

 

이런 그림이 그냥 그려지니 아예 뭔가 외부의 힘을 빌려 수작을 부릴 생각 자체가 안남

 

진짜 졸업식까지만 버티자 진짜 하루하루 이렇게 다짐하면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기분으로 등교함

 

여튼 중3도 거의 다 지나가고 진학할 일만 남았는데

 

성적이 좆바닥을 쳐서 나 괴롭히던 멤버 몇몇이랑 같은 공고로 진학하게 생겼다고

 

시발 1년 반동안 꿈에 그리던 이새끼들로부터의 해방이 진짜 와장창 무너지는 기분임

 

이사를 가지않고서 이 지옥이 계속 될거같았음

 

그렇다고 이사가자고 말 할 수도 없고

 

어쩔수 없이 아무도 안가는 농고로 진학함

 

우리 학교에서 딱 세명이 진학한 진짜 개똥통학교에 들어감

 

시발 진짜 입학식에 머리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염색한 새끼들도 몇놈보임

 

시발 h.o.t 보는줄... 이새끼들 뭐 자소서 비스무리한거 쓰는 호구조사 있던데

 

지들끼리 막 킥킥거리면서 취미 뭐쓰지? 본드쓸까? 이러는거 듣고 있자니

 

시발 인생좆됐구나 자살이 답이다 이생각만 들고 정신이 멍해짐

 

그렇게 존나 긴장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됐는데

 

근데 또 의외인게 개 병신쓰레기 양아치들만 모아놔서 그런지

 

누구 한명 괴롭히고 이런건 없드라고

 

걍 조용히 있으면 안건듬 눈에 거슬리는 짓ㄱ하면 존나 패고 이런건 본적이 있는거 같던데

 

여튼 걱정과는 반대로 시발 괴롭힘이 싹 사리지고 아무도 안건들고

 

또 어디가 됐든 사람사는곳에 성격 맞는 몇몇 평범한 공부만 못한 놈들이 있더라고

 

걔덜이랑 놀면서 고등학교는 행복하고 졸업함

 

여튼 시발 중학교때 주도했던 그새끼 진짜 요즘도 잠 안오거나

 

멍때릴때 이새끼 죽이고 고문하는 상상하면 존나 흐뭇해지고 희열이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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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ㅇㅇ (*.107.127.188)
이딴글 쓸시간에 닥치고 쇠질이나 하는게
2020.1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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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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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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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메탈 리스너 기준선이냐

2020.11.20. 15:32
휘루
한참도 더 된 왕따 시절 얘기를 현재 본인이 하는 행위나 언행에 문제가 핑계가 될꺼라고 생각하지마. 시간이 흐른만큼 너만의 아픔이 있었겠지만,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을텐데 넌 지금 메갤에서 하는 행위는 정당화 시킬려는 것 뿐이야. 늦지 않았으니 다 잊고 평범하게 살어.
2020.11.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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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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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4.122.163)
중학생때 디스켓이면 지금쯤 40대겠네 외로운 아재구나 불쌍해라
2020.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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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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