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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wan)tuary 20.02.09 01:29 (*.156.224.18)
Views 262 Votes 10 Comment 12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알려줄게 몇 가지 있음

첫번쨰로 이 글은 메갤에서 밈이나 폴스로 지정된

앨범, 곡, 밴드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재평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어

앞으로는 이런 글에는 따로 내가 제목에서

알아볼수 있도록 해놓을게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하니 귀찮아서 취소함)

두번쨰로 나는 글 실력도 부족하지만 무엇보다

음악 용어나 곡 구성, 특히 블랙 메탈에 대해서는 정말 잘 몰라

그러니 글이 중간에 답답하거나 사실과 다를수도 있어

따라서 그런 부분은 너희들이 지적해주거나

피드백을 해줬으면 좋겠어

세번쨰 아마 내가 글을 쓸떄는

대부분 컴퓨터로 하기 떄문에

모바일에서 볼 떄는 불편할 수 있어

또 내가 사진 올리는걸 귀찮아 해서

좀 밋밋할수도 있어

그리고 이 앨범의 곡들은

한국어와 영어 제목 두 개가 있지만

앨범에 써져있는 점과 평소 자주

부르던 점을 고려해서 영어로 작성할게

마지막으로 내가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기 떄문에 글이 언제 올라올지 몰라

길면 1년이 될 수도 있어

따라서 글이 안 올라와도 크게 신경쓰지마 

그럼 시작할게

 

먼저 Oathean (이하 '오딘')은 1993년 대한민국에서

김민수(베이스,보컬), 김희태(기타), 김민석(기타), 김동현(드럼)이

'Odin'이란 이름으로 결성함으로써 탄생해

그러다 기타리스트 두 명이 탈퇴하고

다음해에 김민수의 동생이자 메갤의 아이돌

김도수와 송성환이 들어와 그러다가 김동현이 탈퇴하고

드럼의 자리에는  이수형이 들어오게 되었어

이 당시에는 Carcass나 Slayer등을 카피했고

데스 메탈과 스래시  메탈 중간의 과도기적 사운드였다고 해

그러나 1996년 경제적인 사정으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지하다  다음해에 김도수가 직접 멤버들을

모아서 'Oathean'이란 이름으로 재결성해

이 떄 멤버들은 김도수 (보컬, 기타), 이분도(기타), 문종수(베이스)

그리고 데스 메탈 밴드 Off와 Seed 출신의 드러머 박재륜이야

이후 밴드는  음악색을 블랙 메탈 쪽으로 바꾸고

같은 해에 1집에 실린 세 곡 (Frigid Space,

In Fear With Shiver, The Eyes of Tremendous Sorrow)

이 포함된 데모를 발매해

이윽고 1998년 6월 26일,

드디어 오딘의 첫 정규 앨범 

<아주 커다란 슬픔의 눈>이 발매됐어

 

3287-oathean-the-eyes-tremendous-sorrow.jpg

 

 

Track listing

1. Intro 暗影(암영)

2. The Last Elegy for My Sad Soul

3. Transparent Blue Light, So Too Much Tearful

4. In Fear with Shiver

5. Frigid Space

6. The Eyes of Tremendous Sorrow

7. The Rotten Egg Smell Stuck on My Belly

8. Punishment of Being Alone, Its Cruel Strength Breaks Me Away


먼저 듣기 전에 주목할 부분은

전 가사가 한글로 써져있다는 거야

또한 예상외로 김도수는

The Last Elegy for My Sad Soul만

작사했고 그 외의 가사들은 모두

문종수가 썼어

 

이제 트랙들로 넘어가볼게

먼저 앨범의 1번 트랙은 꽤 괜찮았어

어쿠스틱 기타와 국악기를 이용한

멜로디와 차가운 분위기 그리고 

후반부의 바람소리는

Dissction의 Storm of the Light's Bane에

수록된 인트로 At the Fanthomless Depths를 

연상시켜줬어

 

그러나 대부분의 트랙들은 리프의 질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솔로나 멜로디 파트에서는

이들이 의도했던 자연스러운 감정 고조나 한, 비애보단

신파 영화처럼 누가봐도 동양적이지만

개연성없이 갑작스럽게 울라고 강요하는 것처럼

큰 감흥 대신 당황을 느꼈어 

또한 곡들의 길이도 곡들의 길이가 거의 다

길었던 덕분에 솔직히 말하면 집중이 꺠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지나칠 정도로 부담스러운 리프들의 양과

곡 변화는 연결성도 부족했지만 귀도 상당히 피곤하게 해서

마치 어설프게 짜여진 몽타주를 보는 듯 했어

 

하지만 In Fear With Shiver는 짧은 길이와

큰 변화없이 비교적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와 국악기 (해금?으로 생각)를 

이용한 잔잔한 아웃트로는 괜찮았고

Punishment of Being Alone, Its Cruel Strength Breaks Me Away는

초반부는 그냥그랬지만 솔직히 

중반부에서 멜로딕 데스 메탈과 헤비 메탈

스타일의 리프, 브레이크 다운은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당당히 '멜로딕 블랙 메탈'이란

장르명을 내걸수 있을정도로

이 앨범에서 제일 좋게 들은 곡이기도 해

 

마무리로 정리를 해보자면 이 앨범은 상당히

엉성하고 매끄럽지도 않아

곡들도 서로 개성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닮아있어

하지만 일부 트랙들은 나쁘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한국적인 색채를 집어 넣으려던 시도는

꽤 칭찬하고 싶은 점이고

몇몇 곡들은 한 번쯤은 들어볼만 하다고

생각해

 

그럼 모두 즐겁게 메탈 들으셈

 

추가) 그리고 이 글 맘에 들으면 퍼가도 되고 메킹 리뷰든

폭서든 상관없이 복붙해도 됨

다만 내가 썼다는 것은 알 수 있게 내 닉넴이나 메갤에서

가져왔다는거는 꼭 써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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