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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01.25 00:50 (*.100.37.235)
Views 308 Votes 2 Comment 9

난 90 년대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재 인데..

 

당시 하드락 메탈 의 위상이 높았던건 외국 얘기고.....

 

울나라 중 고딩은 다 아이돌 가수만 좋아 하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음....

 

근데 그땐 외국 음악을 전문 으로 소개 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좀 활성화 되 있어서...

 

그걸 찾아 듣는 아주 극소수 팬들이 있었을뿐....

 

 

 

내가 그 아주 극소수에 해당 하는 사람 이었는데....

 

주로 글램락과 스래쉬 메탈을 즐겨 들었는데.....

 

친구 한테 좀 대중적이라고 생각한 건스앤 로지스의 웰컴 투더 정글을 들려 주었더니...

 

이게 음악이냐면서... 미친놈 취급을 당함....

 

당시 건스는 미국 10 대들의 우상 소리를 듣는 아이돌 락 그룹에 가까운 그룹이었고....

 

그 앨범이 당시 기준으로 천만장 판매고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 나게 히트한거라는 얘기를 해줬더니....

 

 

 

친구가 이런걸 음악이라고 듣는 사람이 그렇게 많냐면서 놀라워 함....

 

국내 락 밴드중 인기 있는 밴드는 몇개 있긴 했는데... 대부분의 곡은 소프트한 사운드고....

 

대다수 중고딩은  댄스나 발라드 아니면 들으려 하지도 않고....

 

들어 보려고 하지도 않았음....

 

 

 

 

 

요즘은 스래쉬 메탈인 메탈리카가 말도 안되는 성공을 거뒀지만....

 

당시엔 메탈 매니아들만 찾아 듣는 매니악한 장르였음.....

 

그래도 락 좀 듣는 애들은 대부분은 메탈리카란 헤비 메탈 그룹 있다는건 다들 아는 수준 이었음....

 

메탈리카는 알아도 메가 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는  메탈 팬들 조차 잘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후에 핫 뮤직과 새벽 1 시에 해주는 음악 소개 전문 프로그램에 소개를 해줘서...

 

메탈 팬들 사이에 그 밴드 들이 4대 스래쉬 밴드라고 칭해 진다는게 알려짐.......

 

거기서 알게된 정보로 메가 데스(피스셀 앨범)와 슬레이어의 앨범(쇼우노머시)을 구해서 들어 봤는데..

 

메가 데쓰는 피스셀 앨법을 사서 듣고 바로 음악 빠졌는데...

 

슬래이어의 음악은 뭔가 당시에 너무 도 빡쎄고 강력한 음악이라 이해 하기 어려웠음...

 

앤스랙스의 음악은 별 다른 인상을 못 받았음.... 

 

 

 

나중에 메가데쓰의  기타 리스트로 마티 프래드먼이 온다는 소문을 듣고 흥분 하기 도 했음....

 

당시 전형혁 아저씨가 캐코포니 음반을 소개해 줘서 캐포 포니 음반을 구입 해서 들어 봤는데

 

마티는 굉장한 기타리스트 였슴..

 

 

 

 

메탈리카의 4집인 앤드 저스티스 포올 앨범이 한국에 발매 됐을때...... 

 

바로 사왔는데... 당시로는 스래쉬 메탈이란 장르로 언더 그라운드를 누비던  밴드가

 

세계 각국을 돌면서....

 

스테디움 투어를 하는 대형 밴드가 될줄은 정말 상상 도 못했음....

 

스래쉬 메탈 이란 장르는 요즘이 그때 보다 오히려 훨씬 더 대중화 되 있는 상태임...

 

 

 

 

당시엔 사전 검열 때문에 금지곡이 많아서....

 

앨범에 두세곡씩 짤리는건 기본이라...

 

청계천 가서 빽판 사고 돈 있을땐... 수입 CD 사서 듣던 시절 임....

 

근데 중고딩이라 돈이 없어서 음반은 한달에 두세장 밖에 못삼....

 

 

 

 

후에 서태지가 교실 이데아 내놓고 크래쉬가 좀 반짝한 시기도 있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에서 메탈의 위상은 거의 같음....  

 

 

다만 외국 메탈 그룹의 락 발라드 곡이 히트를 해서 라디오에 많이 소개가 되고... 

 

그러다 보니 매장 같은데서 많이 틀어 놔서 일반인의 귀에 익숙한 락 발라드가 많은게 다임...

  • 폴터가이스트 20.01.25 01:14 (*.58.25.211)
    한국 음악 시장은 댄스, 힙합, 발라드를 기반으로 성장했지. 그 중심에 있던 아티스트가 서태지. 정작 서태지는 시나위 베이시스트 출신인 메탈헤드였는데 그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장르는 힙합과 댄스였단 아이러니. 그래도 한국 가요계는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뉘지.
  • ㅇㅇ 20.01.25 01:20 (*.157.130.139)
    쓰레기같은 한국 '가요'에 한정한다면.
  • 폴터가이스트 20.01.25 01:30 (*.58.25.211)
    쓰레기같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무슨 장르가 더 낫네 마네도 의미없다고 생각함. 잘되는 곳은 돈과 기술과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니 더 발전할 환경이 생기는 법이고, BTS를 위시한 케이팝이 떠오른데는 록이 사그라들면서 대안 장르로 떴으니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봄.
  • MoeLester 20.01.25 06:42 (*.58.22.184)
    황금기라고 하기엔 초라하지만 그 시절이 한국음악사를 통틀어 락/메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 독거노인 20.01.25 07:12 (*.50.8.137)
    내가 80년대에 시골에서 고등학교 댕겼는데, 그때 내가 메탈 듣고 반에도 몇명 있었던걸 생각하면, 그때만큼 메탈이 널리 사랑받은때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요즘 매니악하게 듣는 블랙메탈이나 데스 종류, 그리고 스래쉬 같은건 아직 존재여부 조차 몰랐지만, 소위 말하는 엘에이 메탈이나 하드락(그때는 아직 메탈과 하드락이 거의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졌슴)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 이질적인 음악으로 여기지 않았슴.
  • 뉴오덕 20.01.25 08:41 (*.255.103.142)
    난 9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반에 메탈 듣는 애들은 2-3명, 메탈리카/건스앤로지스만 듣는 애들은 조금 더 되었음. 이정도면 지금의 10대보단 메탈 많이 들었던 세대지. 뭐 그래봤자이지만.

    글구 나 때는 전 세계적으로 메탈/하드락에서 인디/얼터너티브로 진작 넘어갔을 때였는데,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인디/얼터너티브 리스너 거의 없고, 그 흐름 패스하고 콘이니 린킨파크, 시스템오브다운 같은 흐름으로 갈아탄것도 척박한 락음악의 땅 울나라에선 특이점 아닐까.
  • MoeLester 20.01.25 12:20 (*.58.22.184)
    스래시가 요즘 더 대중화 되었다는말도 틀림. 메탈리카는 4집때 이미 아레나 밴드였음. 3집 이후에 밴드에 합류한 제이슨 뉴스테드가 4집 활동하면서 이미 평생 놀고먹어도 될 부를 축적했으니깐 말 다했지. 지금 스래시 밴드 숫자는 당시에 비해 많을지언정 그 인기는 비교불가임.
  • oo 20.01.25 13:19 (*.197.255.3)
    메탈리카가 4 집때 아레나급 공연을 하고 다닌건 맞지만.. 그땐 메탈리카가 메인이 아니었고... 당시 최고 밴드의 오프닝 밴드 였슴...

    3 집 발표 하고 투어 할땐 근근히 먹고 살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정도라 그때 죽은 클리프 같은 경우 큰돈 한번 못 만져 보고 죽었다고 함...

    4 집 이후 대박 뜬건 맞는거 같은데...... 그런 성공을 예상 하지 못한건 4 집을 나오자 마자 구매 한 시점을 얘기하는 거임....

    정통 스래쉬에서 벗어난 5 집으로 메탈리카가 메탈계의 빅스타로 뜨고...

    메탈 팬들에겐 얼터리카로 까이던 load 앨범 이 상업적으로 대박이 난후

    메탈리카가 초 특급 팝스타에 꿀리지 않을 정도 대박이 된거지....

    80 년대 후반 대형 팝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던 밴드는, 건스 앤 로지스 , 머틀리 크루.. 그리고 메탈 아닌 락그룹 AC DC 와 본조비가 정도 있음...

    거기에 잠깐 반짝한 스키드로 정도가 기억에 남고....


    90 년 초반이야 메탈리카가 뜬 시기라 스래쉬 메탈의 전성기지만 80 년대는 글렘락 위세에 눌려 있어서 일부 메탈 팬들만 듣던 시절임..

    그러다 다들 아는 NIVANA 이후 스래쉬 메탈을 비롯한 헤비 메탈이 통채로 죽어 버림....
  • ㅇㅇ 20.01.25 12:21 (*.220.136.120)
    문득 메탈전도사 전영혁씨는 요즘 뭐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라디오방송 다시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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