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공하거나 씬이 만들어질 필요가 없기 때문임.
반면에 힙합이나 언더쪽에서 EDM 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음악 잘 만들고 충분히 세련 되고 가끔씩은
꽤 놀랄만한 작업물을 내놓는다. 반면에 메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던가 있다고해도 지리멸렬한 감성 그대로
아직도 우리는 힘들고 어쩌고 하면서 헛소리 나불거리던가 아니면 좆도 없으면서 쎈척만 오지게 남발하지
그리고 뮤비라도 만들라치면 되도 않게 이상한 소재는 다 끌어와서 해외 밴드처럼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사실상 그게 지들 잔치에 불과하지 음악적으로나 미학적으로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거든..
웃긴게 외국에서 완전 똥메탈 하는 밴드라도 그 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독창적인 요소만 존재하고 있어도
나름 화자는 되고 꽤 많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온갖 언더 짬뽕의 늪지에서 갓 건져올린 신선한 지옥의 태아 같은 보물이 꽤 나온단말임.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밴드 문화던 메탈이던 개박살난지가 오래임.
메탈은 무슨무슨 정신이 있어야 해!!! 이런 식의 주장을 할려는게 아님. 어차피 그딴건 존재하지도 않음.
다만 어떤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메탈은 한국에서 존재 할 수가 없음.
일단 뭔가 자기만의 쩌는 정신세계를 가진 새끼는 대부분 아싸임.
아싸가 지 혼자 기타들고 녹음하고 보컬하고 별 지랄 다해서 뭔가 만드는게 더 쉽겠냐 아니면
미디잡고 비트 찍고 지가 하고 싶은거 축약해서 혼자 스튜디오 하는게 편하겠냐.
그 과정을 존나게 잘 이겨내서 밴드 합주라도 한다고 생각해보자.
왠갖 성경학교 다니는 애들이나 악기 가지고 뚱기럭거리지 자기 같은 씹아싸 병신 상태인 애들이
이 갈고 뭔가 만들자고 의기투합 할 수는 없단말임.
그렇다고 이미 메탈 좀 합네 락 좀 합네 하는 아재들하고 놀자니 미친놈들이 술 쳐먹고 메탈은 말이여~~~ 하면서 개 좆같은
씹소리만 지껄이는걸 보고 있어야함. 거기에 왠지 정치물까지 쓰까놔서 무슨 동네 이장님처럼 모시던가
나이만 쳐먹어서 중이병 덜 빠진 병신 아재새끼들 밥배달 하면서 곤조만 쌓여가지고 술로 메탈함.
결국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애들은 거기에 다가갈 수도 없고 가기도 싫어할거임.
마이스페이스에 혼자 똥블랙이라도 녹음해서 올리는 극소수의 사람이나 남아서 운 좋으면 외국물 먹은 애들이랑
인터넷으로 레코딩이나 하게 되겠지. 물론 그렇게 쭉 가면 언젠가 좋은게 나올수도 있겠다만 현재로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 이딴 똥글을 썼냐고?
오늘은 별 신경도 안쓰던 국힙을 쭉 들어보다가 의외로 존나 개쩌는 애들이 많아버려서 놀라버렸지 뭐야..
게다가 걔들은 자기들 이미지까지 쩔게 잘 뽑더라고 그림이나 굿즈나 뭐 영상이나 개 씨발 다 존나게 잘 뽑아.
참고로 나는 그림 그리는 놈인데 쓴 글 보면 알겠지만 메탈 같은거 주구장창 그렸어. 나름 전시회도 했었고 그랬음.
그래서 늘 찐따 상태인 마음으로 두근두근 하며 아 나도 메탈 앨범 커버나 포스터 같은것도 그려보고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몇몇 작업들을 해본 결과는.. 메탈 하는 새끼들은 죄다 씹새끼들이라는 것이야.
그러니까 존나.. 님들 혹여나 메탈하고 싶으면 병신 같이 한국 클럽에서 연주하고 그럴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홈레코딩 해서 인터넷에서 자기 영역을 찾는게 가장 훌륭한 선택점이다.
병신이 많은만큼 이해 해줄 수 있는 병신들도 산더미 같이 많거든.
와 똥글 쓰니까 기분이 상쾌하잖아?
힙합 들으러 가야겠다 ㅎㅎ;;;;;;;